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지사업 혁신 워킹그룹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복지사업 혁신 워킹그룹은 시의 현행 복지사업 분석을 토대로 사회복지 혁신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3월 구성돼 총 9번의 회의를 가졌다.
워킹그룹 좌장인 윤연희 장암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모두의 돌봄도시’라는 슬로건과 함께 ‘의정부 모두의 돌봄’이라는 정책을 제안했다.
의정부 모두의 돌봄은 기존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돌봄에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는 모두가 안전한 삶을 누리는 의정부형 돌봄모델 구축을 지향한다.
주요 특화사업인 SOS긴급 틈새돌봄, 위기중장년 1인 가구 돌봄을 시작으로 플랫폼을 통한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 등 중장기 고도화 전략도 제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민관이 협업해 현 사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이뤄진 결과”라며, “‘의정부 모두의 돌봄’을 통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지원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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