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급식소와 식자재를 납품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교육청, 경인식약청, 인천시 등과 연계해 형식적 점검을 탈피하고 실질적인 점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차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식재료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 위생관리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조리식품(다빈도 제공 식품, 비가열 식품, 신선편의식품 등)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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