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 고추연구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곤지암농협 본점 주차장에서 직접 재배한 건고추와 고춧가루를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의 입장에서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할 수 있어 좋고,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 판매가격은 건고추(무꼭지) 5㎏ 16만원, 고춧가루는 17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학호 곤지암 고추연구회장은 “회원들이 고추의 맛과 품질을 높이고자 서로 노력했다”며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곤지암지역 GAP인증 27농가에서 재배하고 세척한 고품질 고추만을 판매할 예정으로 올해도 전량 판매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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