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일 오후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서부권 방위산업 기업 관계자와 현장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의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 육성을 위하여 서부권 방산기업의 동반 성장이 필수적인 만큼, 서부권 방산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서부권 21개 방산기업 및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지원사업 안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소개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기업 제이앤항공 / 일광금속(유) / 동이피엠씨(주) / 삼우금속공업(주) / ㈜바로텍시너지 / 엔젤럭스 대원산업(주) / 대륭공업사 / 동이공업(주) / 신원디앤티(주) / ㈜웅전공업 / 낙우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 / 장안항공산업 / 비에스아이 / 한국복합소재(주) / 대화항공산업(주) ㈜스템 / 맥시멈코퍼레이션 / 서우 /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진주 지역 방위산업 발전과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진주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홍수훈 회장(제이앤항공(주) 대표)이 참석하여, “경남 방위산업육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협의회에서도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산업현장의 수요에 기반하여 핵심 방산부품 국산화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될 국책연구기관인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방위산업의 첨단산업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도와 서부권 방산기업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도내 방산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나온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방산 중소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월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방위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기본 정책 및 중장기 방향을 담은 ‘2023~2027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한 후 세부 추진과제를 신속히 이행하고 있으며, ▲방산 강소기업 육성 ▲방산 수출 생산성 향상 지원 ▲경남방산수출지원단 운영 등 방산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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