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통장협의회와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일 한부모가정을 위한 고춧가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곡동 자매도시인 괴산군 소수면의 태풍 피해 농가를 돕고, 지역 내 나눔도 실천하기 위해 두 단체가 의기투합했다.
두 단체는 피해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고춧가루 38㎏(150만 원 상당)을 구입해 부곡동 내 한부모가정 38가구에 1㎏씩 전달했다.
부곡동통장협의회 채은기 회장은 “단체 간 뜻을 모아 한 일이라 더욱 의미 있었으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소수면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며 “자매도시와 관내 취약계층까지 돕는 일석이조의 선행을 베풀어 준 두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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