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2023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번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2023년 사회적경제 연합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며 축제 분위기에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경제’, ‘사람 중심’,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나눔장터에는 13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을 꿈꾸는 2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240여 명이 착한 소비에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나눔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하도록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핸드메이드 목공예품 ▲생활 공예품 ▲다육이 화분 ▲제로웨이스트 제품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제품이 판매되었으며, 3D펜 체험, 블럭코딩, 커피박 재활용 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눔장터에 참여한 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시민과의 접점 확대뿐 아니라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매출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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