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버스킹데이”를 겸한 군포시 “광정동 주민총회”가 2일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2일 진행된 주민총회는 개회선언에 이은 김만근 자치회장의 인사말, 내빈축사, 2022년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및 감사보고, 주민투표 결과보고 등이 이어졌다.
본식에 앞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부스와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체험, 켈리그라피 체험 부스 3곳을 운영하고 관내 11개 초·중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으로 댄스, 연극, 악기공연 등 관내 어린 꿈나무들의 다양한 볼거리로 한껏 행사가 돋보였다. 본 행사와 버스킹 공연과의 콜라보는 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재능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흥겨운 무대였다.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및 운영계획에 대한 투표가 8월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투표로 실시되었고 8월28일부터 3일간은 사전투표, 그리고 행사당일 현장투표를 실시하여 투표집계에 이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투표 결과 집계는 ▷ 1위 : 행복 나눔 효도 잔치 158표, ▷ 2위 : 광정동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153표, ▷ 3위 : 어떻게 지내세요 (감동 안부 돌봄) 113표, ▷4위 : 콧바람 솔솔 혼자 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들이 67표, ▷5위: 나우어 꿈이 익어가고 키워주는 나도 화가 꿈키움 36표 순이다. 그리고 2024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안)과 장미아파트 친환경 야자매트 설치 사업 투표결과 모두 “가결” 되었다.
광정동 주민자치회는 총 39명 인원으로 자치분권과, 환경분과, 복지교육분과, 문화예술분과 총 4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총회를 주관한 김만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앞으로 광정동이 공동체 가치를 경험하는 “주민중심의 주민참여기구로 거듭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선희 광정동장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주민자치회 주인은 우리 광정동 주민“이라고 강조하며 이번행사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를 자처해준 직능단체 및 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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