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산곡1동 주민자치회는 6일 ‘우리동네 마을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을학교’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배움터를 만드는 사업으로, 부평 통합공모사업(All-In-One)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추진했다. 마을학교는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4일부터 4개월에 걸쳐 매주 1회씩 진행됐다. 강의는 ‘즐거운 미술놀이’ 4회, ‘한지공예 교실’ 4회, ‘마크라메 교실’ 2회, ‘세계전통놀이’ 10회, ‘칼림바 교실’ 4회 등 5개 과정 총 24회를 진행했다. 마을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 마곡초등학교 학부모 공동체인 ‘인천소서노전통놀이연구단’, 지역 내 학교 방과 후 교실 선생님이 강사로 참여하는 등 마을의 인적 역량이 총결집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전미희 산곡1동장은 “앞으로도 ‘우리동네 마을학교’ 같은 사업이 많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아이들의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필 산곡1동 주민자치회장은 “처음으로 진행한 마을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뿌듯하다”며 “내년부터는 더 알차고 좋은 마을학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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