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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3년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4건 선정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9/08 [16:03]

충북도, 2023년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4건 선정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9/08 [16:03]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 3차 공모사업을 신청한 음성군이 선정되면서 국비를 최대 90억원(총사업비 18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 (전국신청) 6개 지구 → (농식품부 선정) 5지구 선정(충북 1지구 선정)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1년부터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하여 축사, 공장, 태양광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사업을 지원하여 농촌공간의 재생 및 농촌의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음성군은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90억원)을 투입하여 `21년 발암물질 카본블랙 유출로 인근농작물과 지하수에 영향을 주었던화학공장(금왕읍 무극리 위치)을 철거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보육·돌봄시설인 아이맘케어센터, 공공사후조리원, 어린이 건강체험관 등을 조성 하여, 출산인구 및 영유아 유입 증가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3차 공모에 선정된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 추진목적 및 내용 등에 부합하도록 적정 사업비 규모를 조정, 보완하여 최종 사업비를 확정하고 2023년 말부터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현 충청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우리 도가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우수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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