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 3차 공모사업을 신청한 음성군이 선정되면서 국비를 최대 90억원(총사업비 18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 (전국신청) 6개 지구 → (농식품부 선정) 5지구 선정(충북 1지구 선정)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1년부터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하여 축사, 공장, 태양광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사업을 지원하여 농촌공간의 재생 및 농촌의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음성군은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90억원)을 투입하여 `21년 발암물질 카본블랙 유출로 인근농작물과 지하수에 영향을 주었던화학공장(금왕읍 무극리 위치)을 철거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보육·돌봄시설인 아이맘케어센터, 공공사후조리원, 어린이 건강체험관 등을 조성 하여, 출산인구 및 영유아 유입 증가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3차 공모에 선정된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 추진목적 및 내용 등에 부합하도록 적정 사업비 규모를 조정, 보완하여 최종 사업비를 확정하고 2023년 말부터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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