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분야 은상(국무총리상), 농촌만들기분야 동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분야와 농촌만들기분야, 우수활동가분야 3개로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으며, 충북에서는 마을만들기분야와 농촌만들기분야에서 2개팀이 본선콘테스트에 참가하였다. 마을만들기 분야의 옥천군 동이면 석화마을은 ‘잘먹고 즐겁고 서로챙기며 함께하는 행복마을’ 조성을 목표로 마을공동급식소인 오다가다 쉼터에서 주민이 함께 식사를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도시락 배달을 통해 기초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돌봄복지를 마을 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런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번 콘테스트의 마을만들기분야에서 상금 2,500만원과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촌만들기 분야의 진천군 생거진천 케어팜은 2019년 농업기술센터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치유공간을 조성하였으며, ‘농업에 돌봄을 더한다’는 슬로건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교육.고용.재활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의 농촌만들기분야에서 동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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