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동장 김학모)는 지난 7일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인 ‘건강UP, 마음UP’사업을 정리하는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지난 4월 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됐다.
동은 신체·정신적 건강 및 돌봄이 필요한 사례대상자 20명을 선정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일대일 매칭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운영했다.
추진 실적을 보면 기간 동안 1인당 약 10회에 걸쳐 월 2회 식료품 꾸러미, 1인당 월 2회에 걸쳐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 그리고 정서지원 물품 등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공적급여 지원 및 정신건강 검사까지 연계함으로써 복지와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엄기순 통장은 “이 사업 초창기부터 3년째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나눔의 즐거움으로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게 되어 봉사의 참 의미를 알게 된다”고 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관내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많은데,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변화된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민관협력사업의 중요성을 확인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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