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일(1999년 9월 7일)을 계기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사회복지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환기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시흥시의회 시의원과 관내 사회복지기관 단체장, 사회복지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대현 교수의 힐링 강연,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에 이어 복합적인 복지 문제를 협업으로 풀어가는 팀 단합(팀 빌딩), 개인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찾기 프로그램 등 민관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명숙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민관 사회복지 종사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복지인의 행복은 포괄적 복지제공을 지속하게 하는 옹달샘인 만큼,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가 구심체가 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면서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준 모든 이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민관 합동 워크숍을 계기로 종사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할 뿐 아니라, 더 나은 복지 시흥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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