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G버스 TV, 대형마트 라이브TV 등 다양한 채널로 송출해 ‘나’와 ‘주변’에 대한 관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린다. 또한, 오는 20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OX 퀴즈 이벤트, 인식개선 설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우울증 자가검진(PHQ-9)을 진행해 검사 결과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추후 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참여자에게는 음료 및 소정의 선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시도자 및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자살 유족 자조모임 및 사례관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살 예방 홍보사업 ▲자살 수단 통제사업 ▲생명사랑 치료비 지원사업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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