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지난 9일 동탄목동이음터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100만 시민 시대, 내 삶을 바꾸는 희망 장학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 17명과 「화성 into 테크노폴」 수료생 27명 외 학부모, 장학금 후원자, 내빈, 직원 36명 등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연 9억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재단은 지난 상반기 대학생을 대상으로 ▲꿈드림 장학생 500명 ▲주거비 지원 장학생 100명 ▲윤성·이강녀 장학생 3명 등 총 603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주거비 지원 장학금을 신설하여 화성시 장학관 입사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비수도권 대학 재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 탐방 장학사업 「화성 into 테크노폴」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활동 결과 발표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수료생들은 4차 산업혁명 선진 국가인 싱가포르를 직접 탐방하며 얻은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농업․주거․교통 분야 등 화성시의 시정에 적용 가능한 정책 제안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재단은 화성시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된 만큼, 내년에는 싱가포르와 더불어 유럽권까지 해외탐방 기회를 확대해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적극 이바지할 전망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 100만 특례시로 향하는 화성시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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