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충북 실현”을 위한 「2023년 단양군 종합감사」를 추진한다. 3년만에 실시하는 단양군 종합감사는 8.31.~ 9.8.까지 사전자료 수집기간을 거쳐 9.13.~ 9.21.까지 7일간 본감사를 실시한다. 중점감사 사항으로는 인사행정의 적정성과 공정한 채용절차 준수여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처리 지연현황, 행정처분 미이행 등 소극행정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수의계약 체결 시 특정업체 특혜제공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한 의무이행 실태 및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결과를 점검하고 교량, 터널, 공공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한다. 보조금 분야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보조사업도 살펴볼 계획이다. 보조사업자 선정과정 적정성과 보조금 교부 후 정산검사 실시 여부,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공유재산의 활용현황도 면밀히 살펴본다. 불합리한 규제 및 불명확한 법령해석 등으로 업무추진에 고충이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기술적 제안 등 다각적 검토 의견을 제시해 적극 행정을 지원한다. 인허가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에게는 담당 공무원과 문제점을 공유토록 하고 신속한 처리를 지원하는 등 현장 사전컨설팅 감사 창구를 적극 운영한다. 아울러, 도민이 참여하는 열린감사 운영을 위해 단양군 홈페이지에 ‘감사단장에게 바란다’를 운영해 주민들의 감사요구사항을 살펴보고, 도민감사관과 함께 감사대상 사업장의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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