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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단양군 종합감사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9/13 [15:09]

충북도, 단양군 종합감사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9/13 [15:09]

 

충북도는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충북 실현”을 위한 「2023년 단양군 종합감사」를 추진한다.


3년만에 실시하는 단양군 종합감사는 8.31.~ 9.8.까지 사전자료 수집기간을 거쳐 9.13.~ 9.21.까지 7일간 본감사를 실시한다.


중점감사 사항으로는 인사행정의 적정성과 공정한 채용절차 준수여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처리 지연현황, 행정처분 미이행 등 소극행정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수의계약 체결 시 특정업체 특혜제공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한 의무이행 실태 및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결과를 점검하고 교량, 터널, 공공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한다.


보조금 분야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보조사업도 살펴볼 계획이다.


보조사업자 선정과정 적정성과 보조금 교부 후 정산검사 실시 여부,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공유재산의 활용현황도 면밀히 살펴본다.


불합리한 규제 및 불명확한 법령해석 등으로 업무추진에 고충이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기술적 제안 등 다각적 검토 의견을 제시해 적극 행정을 지원한다.


인허가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에게는 담당 공무원과 문제점을 공유토록 하고 신속한 처리를 지원하는 등 현장 사전컨설팅 감사 창구를 적극 운영한다.


아울러, 도민이 참여하는 열린감사 운영을 위해 단양군 홈페이지에 ‘감사단장에게 바란다’를 운영해 주민들의 감사요구사항을 살펴보고, 도민감사관과 함께 감사대상 사업장의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충북도 김주회 감사관은 “민선 8기 도정 주요 현안사업을 견인하기 위한 문제해결형 감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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