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수) 12시,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경제부지사,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샌드위치 경제스터디’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육군 예비역 소장인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 방종관 산학협력교수가 진행한다. 강의는 방위산업의 기원과 현주소를 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될 과제에 대해 분석해 보며, 아울러 세계 방산시장의 동향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특히, 안보 위기상황에서 출발한 한국 방위산업이 2022년 기준 수출 수주액이 170억 달러에 달하며 성장하고 있으나 대기업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며 강점-약점-기회-위협분석(SWOT 분석)을 통한 한국 방위산업의 과제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적으로는 기존 방산국가들도 방위산업 재건에 나서고 있고 신흥국가들의 도전도 거세지고 있어 세계 방산 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는 점도 일깨워준다.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 방종관 산학협력교수는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제8기계화보병사단 사단장 등 육군 소장 출신의 무기체계 전문가로, 현재 국방과학연구소 겸임연구원 및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전력개발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중앙일보 안보‧국방 분야 필진, KBS‧YTN‧연합뉴스 경제TV 전문 패널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위해 첨단 방위산업을 육성 중으로 지난 6월 5일 ‘첨단 방위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였으며, 국방기술품질원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방위산업을 소개하고 우리의 인식도 변화시키고 지역발전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