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산업발전 및 고용 창출에 이바지한 중소기업 경영인과 근로자 7명을 ‘제26회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는 1998년부터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경영혁신, 연구개발, 산업안전 및 근로복지 향상에 기여한 중소기업 대표 및 근로자를 발굴해 중소기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제26회 수상자는 기업경영부문에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 ▲김환옥 ㈜에이텍스 대표 ▲우필제 ㈜유니플로 대표 ▲김진헌 동원인더스트리 대표가, 기업발전부문에 ▲한춘열 ㈜고려호이스트 부장 ▲강범석 ㈜한국에이엠에프 연구소장이, 산업재해예방부문에 ▲하오철 철인정공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안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들은 기업경영 혁신을 통한 구조개선, 노사안정과 근로자복지향상, 자동화와 신기술 개발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출 증대, 노·사가 일치단결해 자율적으로 사업장의 산업재해예방에 힘쓰는 등 기업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류심사 및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신용특례보증 우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기업지원시책 참여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채충렬 기업지원과장은 “안산시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배후로 조성된 기업도시인 만큼 중소기업 발전이 지역경제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중추적 근간”이라며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 준 기업대표와 근로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중소기업대상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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