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7~8월 2개월간 하절기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집중발굴 기간은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2개월간 이어진 이번 조사에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전담팀(TF팀)을 구성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행복e음)으로 통보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발굴된 총 1,881가구에 2,180건의 상담 및 서비스를 연계했다.
취약계층에 지원된 맞춤형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신청(24건) ▲긴급복지 신청(36건) ▲민간후원 연계(1,397건) ▲기타 지원(712건) 등이며, 그 외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온열환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활동 등 읍면동 실정에 맞는 자체 위기가구 지원 사업에 총력을 다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는 무더위와 폭우의 장기화에 따른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절기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했다”라며, “향후 위기의심가구 발견 시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을 신속히 연계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상시체계를 운영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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