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11월 24일까지 건강생활 습관과 금연 금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아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흡연·음주의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올바른 건강 가치관을 정립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내 16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611여 명의 유아에게는 마술쇼 공연 8회, 관내 3개 초·중학교 총 405여 명의 학생에게는 골든벨과 골든장학퀴즈 3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흡연·음주 위해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담배와 술을 올바르게 거절하는 방법 등으로 연령별 눈높이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이미 9월 12일 창영초등학교에서 골든장학퀴즈를 진행하였으며, 9월 25일에는 솔빛유치원에서 마술쇼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아동·청소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이자 예방교육의 효과가 가장 큰 시기”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음주의 위험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더 나아가 부모님 또는 친구에게도 금연·금주를 권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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