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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인구감소대응 계획수립 및 시범사업 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9/20 [16:19]

‘경남 인구감소대응 계획수립 및 시범사업 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9/20 [16:19]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월 19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인구감소대응 계획수립 및 시범사업 구상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착수한 용역은 2023년 1월 1일「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시행에 따라 지역 주도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한 이번 보고회는 용역 완료 전에 보고서 내용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특화형 시범사업에 대한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남연구원에서 수행한 이번 용역은 자체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고, 경남 도 관련 부서 및 시군 의견을 청취하여 실현가능성이 있는 계획을 담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용역에서는 경상남도의 인구감소지역대응을 위한 4개 전략, 15개 실천과제와 경남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6개 시범사업을 제안하고 있다.

4개 전략은 생활인구 확대,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유출방지, 주거환경 조성을 핵심으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활력 증진’, ▲‘지역자원 기반의 특화형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가치 재창조를 위한 지역인재 안착’,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거점형 생활환경 조성’으로 선정하였다.

경남도는 보고회에 참석한 시범사업 관련 부서에서 제시한 의견과 관련 자료 등을 검토하여 용역 보고서를 수정 보완한 후 이달 말에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용역에서 발굴된 실천과제 및 시범사업 등을 관련 부서 및 기관과 공유하여 향후 도 정책 수립 시 적극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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