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방위협의회(회장 김순석)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 내 치안과 안보 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부곡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하반기 작계훈련에 참석한 예비군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음료 150캔을 전달했다.
김순석 방위협의회장은 “바쁜 사회생활 중에도 국가안보를 위해 작계훈련에 참석한 예비군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격려의 뜻을 전했으며, 문서인 부곡동 예비군중대장은 “방위협의회의 응원에 힘입어 예비군 대원들 모두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원을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김순석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소중한 성금이 명절에 더 외로울 수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지역 내에서 적극적인 안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위협의회에서 이렇게 성금까지 기부해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성금은 추석 명절 위문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부곡동방위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기부활동 외에도 마을 꽃 심기 및 청소 등 다양한 지역 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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