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9일 관내 어르신 17분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사 나눔 활동에 참여한 ‘비산누룽지백숙’(대표 김명원)에서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식당 별채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17분에게 누룽지한방닭백숙 등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익명의 한 독지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안양사랑상품권 85만원을 기부했고, 부흥동 통기타동아리(지도강사 곽봉순 등 8명)는 공연 나눔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명원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명절을 맞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의 따스한 마음에 큰 힘을 얻고 간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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