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19일, 21일 양일간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인식개선을 위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19일 행사는 군포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늘푸른노인복지관 에버그린봉사단의 하모니카 연주,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하였다. 이 강좌에서 원광대학교산본병원 손일홍교수는 ‘치매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해주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어르신 작품 및 활동 사진 등을 전시한 아름다운 기억전시관과 치매극복 희망나무 포토존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하였다.
9월 21일에는 산본도서관에서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위한 영화 ‘로망’을 상영하여 사전 신청한 시민 80여명이 치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방법을 널리 알려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도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