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도민불편, 안전사고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 동안 추석 명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서민 생활물가 부담완화 ▲의료·안전 대응체계 강화 ▲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18개 세부과제를 마련하고, 명절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명절 성수품의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안정을 우선과제로 하여, 대규모 점포·전통시장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및 물가책임 담당관제 운영, 주요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 추석 장바구니 물가관리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안정적인 성수품의 관리를 위해 20개 주요 성수품* 제조·판매업소의 위생과 유통상태, 원산지 표시 상황 등을 점검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소비 활성화도 유도할 예정이다. * (농산물)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축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 밤, 대추, 잣 (수산물) 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 그리고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관서에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도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하여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상수도·산불·쓰레기·가축방역 등의 상시 대응체계도 차질없이 유지할 예정이다. 이외에 연휴 중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추석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속·시외·시내버스 및 택시 등 대중교통 증회 운영, 교통혼잡·우회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지방도와 교통안전 시설물도 집중 정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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