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대사가 25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도지사에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칠레 대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과 환대를 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북도는 지난 8월 조기 퇴영한 칠레 잼버리 대원 약 1,000명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및 법무연수원, 충북대 및 극동대에서 숙식과 의료,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관광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칠레 대원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숙박과 각종 체험·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충북도와 해당 시·군 및 기관 관계자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칠레 청소년들이 충청북도의 멋진 풍경을 둘러보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충북지사는 “칠레 대원들이 충북에 대한 좋은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양지역 청소년 간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인 충북도와 자원강국 칠레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 교류협력 관계로 증진될 수 있도록 대사님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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