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곤충연구소는 지난 5월 초대 소장이자 양평곤충박물관 명예 관장인 신유항 박사의 유고에 따라 그간 공석이었던 연구소장 및 명예관장으로 황경철(68) 전 동남보건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황경철 소장은 동남보건대학교 교수 시절 바이오환경학과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양평군 환경 및 곤충생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역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 환경부 자연경관심의위원, 경기도 문화재위원, 경기도 환경분쟁조정위원 등 대내외적으로 환경 ․ 생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황 신임 소장은 “양평곤충박물관을 위해 힘써온 직원분들과 함께 아름다운 양평군을 널리 알리고 사람과 자연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국 곤충 분야의 최고 석학인 신유항 초대 소장님의 타계로, 곤충연구소에서 후보자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신임 소장님은 향후 박물관을 훌륭히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전문가로서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휴 기간 내 양평군 박물관과 미술관은 29일 추석 당일에 휴관하며, 나머지 연휴 기간은 정상 운영한다. 양평곤충박물관의 행사 및 이용 문의는 양평곤충박물관(☏031-775-8022)이나 양평군청 문화체육과(☏031-770-2455)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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