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홍익인간의 큰 뜻 품고 행복한 안양시 만들 것”3일 개천절 맞아 SNS에 경축 메시지 전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4355주년 개천절을 맞아 경축 메시지를 전했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우리 겨레의 하늘이 열린 뜻깊은 날을 안양시민과 함께 경축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건국 이후 반만년 동안 수많은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이룩한 성취는 실로 대단하다”며 “안양시는 50년 전 시 승격 당시 인구 11만의 작은 도시에서 현재 55만의 대도시가 되고, 스마트 선도도시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시기를 맞이했다”면서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단군의 숭고한 이념처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치면 눈부신 미래 100년을 맞이하는 도약의 순간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뜻깊은 민족의 축일을 맞이해 홍익인간이라는 큰 뜻을 마음에 깊이 품고 모두가 행복한 안양시, 나아가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한다”며 “행복과 화합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시민 모두가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천절 경축사
오늘은 제4355주년 개천절입니다.
우리 겨레의 하늘이 열린 뜻깊은 날을 안양시민과 함께 경축합니다.
우리는 건국 이후 반만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며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족의 힘을 모아 이룩한 성취는 실로 대단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 속에 우리 안양시도 급속적인 발전을 거듭했고 어느새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승격 당시 인구 11만의 작은 도시는 현재 55만의 대도시가 되었고,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스마트 선도 도시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러나 모든 상황이 순탄한 것만은 아닙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우리의 일상은 예전으로 완전하게 돌아갈 줄 알았지만 고금리, 고물가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상은 어렵기만 합니다. 또한, 지난 50년간 급속한 성장을 이루어 왔던 이 도시도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해 고민해야 되는 시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단군성조께서 펴신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다’라는 숭고한 이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백성을 이롭게 하여 모두가 함께 잘 살게 한다는 이 뜻처럼,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정을 펼친다면 눈부신 미래 100년을 맞이하는 도약의 순간이 올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오늘 뜻깊은 민족의 축일을 맞이하며 홍익인간이라는 큰 뜻을 마음 깊이 품고, 모두가 행복한 안양시, 나아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합니다. 행복과 화합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시민 모두가 함께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4355주년 개천절을 경축하며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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