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4일 충북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6호 기업인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NH농협은행 충북본부 황종연 본부장,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도내 기업과 기관이 메세나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1개 시·군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했으며, 이를 위해 1억원을 후원하였다. 김영환 지사는 “메세나는 문화예술의 성장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지역 성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부에 동참한 기업이 홍보되고 예술계의 활력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는 등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릴레이 기부 6호 기업인 NH농협은행 황종연 본부장은 “충북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청북도 전 지역에 문화소외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메세나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릴레이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어지고 있는 기업과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동행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문화재단은 올해 메세나 사업 정착에 중점을 두고 지난 6월 23일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개 기업이 참여한 메세나 릴레이 기부캠페인, 기업과 예술계가 소통할 수 있는 충북메세나협의회 출범, 충북 소재 상공회의소 및 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 체결, 도민과 기업의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창작 및 공연을 지원하는 문화후원활성화 매칭 사업 등 메세나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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