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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근현대사의 중심 흥선동을 기억하고 기념하다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10/05 [15:01]

의정부 근현대사의 중심 흥선동을 기억하고 기념하다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10/05 [15:01]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병택)는 10월 9일 행정복지센터 및 주차장에서 ‘2023 흥선동 흥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흥선동은 2017년 권역동제 실시에 따라 기존 가능2동과 가능3동이 통합된 동이다. 조선 후기 인물인 흥선대원군이 실각 후 자신의 별장인 직곡산장(현 흥선노인복지관 부근)에 상당 기간 머물렀던 것이 유래가 돼 흥선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올해는 흥선동 통합 6주년 및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흥선동 및 흥선동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의정부 근현대사의 중심이었던 흥선동을 기억하고 기념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주민이 중심이 돼 즐기고 소통하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관내 고등학교의 태권도 시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연과 의정부시 홍보대사 비니쌤의 축하공연 등 다촘운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360도 회전 포토부스, 샌드아트, 페이스페인팅, 복고의상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김수경 자치민원과장은 “2023 흥선동 흥마당 축제는 ‘흥많고 선한’ 흥선동 주민들이 기획부터 참여해 직접 만든 축제”라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가족, 좋은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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