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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 3개 시·도간 자율주행버스 여객운송 시작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10/06 [15:30]

대전·세종·충북 3개 시·도간 자율주행버스 여객운송 시작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10/06 [15:30]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세종시(시장 최민호),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0월 6일부터 3개 시도가 포함된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오송역) 및 대전시(반석역)에 위치한 기종점역을 포함하여 세종시내 8개 정거장(세종터미널 등) 등 총 10개 정거장*이 운행 노선안에 포함되었다.

* ①오송역 ②해밀동 ③도담동 ④정부세종청사북측 ⑤정부세종청사남측 ? ⑥새롬동/나성동 ⑦한솔동 ⑧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지하) ? ⑨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지상) ⑩반석역

** 동일한 노선(오송역~반석역)인 B2는 14개 정거장으로 운영


서비스는 BRT도로가 포함된 오송역 ~ 세종터미널 ~ 반석역 구간에서 평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 10시~17시 사이 왕복 4회 운행 예정이다.

** 오송역 출발 10:00(A2), 10:30(A3), 14:00(A2), 14:30(A3)

** 반석역 출발 11:20(A2), 11:50(A3), 15:20(A2), 15:50(A3)


자율주행버스는 기존 교통 시스템과 연계하여 운영함에 따라 현금을 제외한 기존 교통 결제카드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 세종시내 1,400원, 오송역-세종 1,700원, 세종-반석역 1,700원, 오송역-반석역 2,000원

** 자율주행버스(A2,A3) 및 기존 BRT B2노선 요금과 동일


해당 자율주행 서비스는‘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선정된‘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되었으며, 충청권 자율주행버스는 A2(세종시), A3(충북도)로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기존 버스(B2 노선)와 함께 실질적인 대중교통의 한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8월 추가 연장 신청한 시범운행지구가 연장 지정될 경우 24년도 하반기에는 다양한 자율주행 노선을 통해 충청권 교통편의와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함께 이룰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년 12월 세종시?충북도는 2개 시도로 연결된 시범운행지구(오송역~세종터미널)를 지정받았으며,


22년 11월 대전시·세종시·충북도는 당초 세종?충북 2개 시도로 연결된 시범운행지구(오송역~세종터미널)를 3개 시도로 연장(반석역)지정 받아 초광역 충청권 자율주행 운행기반의 기틀을 잡았다.


또한 올해에는 청주공항(충북도), 카이스트(대전시), 내부BRT 우측(세종시) 방면 등 추가 연장 신청 및 지정 검토가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는 안전운행을 위해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하여 승하차 지원, 자율주행 안내, 응급상황 신속대응 등 안전한 공공서비스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오송역~반석역 구간 자율주행버스 운영을 기반으로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활성화 및 상용화 촉진에 노력할 것이며,


향후 청주공항까지 자율주행 노선 확대운영 및 충북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C-Track) 연계 등 지속적인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관련 산업육성에 박차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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