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6일 도청에서 충북 경제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환경보호 등의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아온 중부 내륙지역의 발전과 권리 회복을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이어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은 오는 17일부터 5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대해 홍보하며 경제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 속의 K-Beauty, 오송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피부 미용, 헤어, 창업 등 미(美)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행사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제기관·단체의 주요 정책동향 및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의를 진행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도는 충청권 광역철도 도심통과 확정, 2024년 정부예산 8.6조원 달성, 출생 증가율 전국 1위, 경제성장률 전국 2위, 투자유치 36조원 달성 등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개혁을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연내 제정, 청주공항 슬롯 확대, 활주로 증설 등 모든 현안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경제기관·단체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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