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7일 도화동 엘리웨이 인천 쑥골광장에서 ‘2023년 나이스 미추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과 관내 중소기업, 청년 기업 등 2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주민 2천여 명이 다녀갔다.
참여 기업들은 제품 판매를 비롯하여 기업의 프로그램을 주민이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게 구성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려 했다.
행사 중에 사회적경제기업의 물품을 활용한 미추경매와 오엑스(OX)퀴즈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예비 사회적기업인 시티콘의 스마트쉼터는 미세먼지를 70% 이상 줄인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미추마켓을 찾은 한 주민은 “사회적경제기업 중에서도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많은 것 같다.”라면서, “이런 행사가 주기적으로 치러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소통과 화합에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큰 의미가 있었다.”라면서,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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