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박물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박물관 체험교육 프로그램 ‘박물관에서 만나는 안양이야기’를 박물관 특별전시관 및 교육관에서 운영한다.
경기도와 안양시의 ‘박물관ㆍ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전 ‘안양연화: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9.7.~12.7.)’과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보드게임 형태의 전시체험과 입체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양의 근현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체험은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전시유물을 탐색하고 안양의 중요 상징물과 키워드를 확인하며 나만의 보드게임판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독수리와 포도 등 안양의 상징과 안양역 및 안양유원지 등의 옛 모습을 활용한 입체 액자도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여 가능하고,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안양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당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며, 교육비는 2만원이다. 경기도민은 50% 할인(1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양박물관 김태원 관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