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문화융성의 중심인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2023 지역맞춤형 어르신 문화활동지원 『즐거운 나의 지승(紙繩)생활』 전시회를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지승공예’ 전시회는, 성남시 공예명장 제1호 홍연화 명장에게 코로나19 이전에 지승공예 강의를 들었던 수강생 중, 성남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존 수업 시간에는 진행하기 어려웠던 난이도 있는 작품을 12주 동안 작업하여 완성된 작품 50여점을 전시하며,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일 5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지승 책갈피 만들기” 특별 체험을 진행한다.
2023 지역 맞춤형 노년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경기도문화원연합회의 지원으로 각 지역의 특색의 주제를 선정하여 어르신 스스로 즐거운 노년 생활의 방법을 찾아 개개인의 자존감 회복과 주체적 삶의 방향을 찾고, 각자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변화하는 시대의 다양한 노년층 삶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규모 문화모임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한 문화활동을 향유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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