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새물결포럼(회장 송상현)은 지난 13일 낙상사고 위험이 높은 관내 취약계층 고령자 가구를 방문해 노후화된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양평새물결포럼은 총 24명의 청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치활동을 통해 양평군 복지증진과 상부상조 및 양평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봉사단체다.
이날 전등 교체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전등이 고장나서 늘 어둡고 침침했는데 조명을 바꿔주니 집안이 환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상현 양평새물결포럼 회장은 “전등을 교체한 뒤 밝은 불빛 아래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벅차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힘써주신 양평새물결포럼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새물결포럼은 2023년 양평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밝은 빛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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