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16일 14시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턱 없는 동네 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턱 없는 동네 만들기’사업은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음식점이나 마트, 카페 등 근린생활시설 출입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무료로 설치해 주는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박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턱 없는 동네 만들기’조성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으고, 통장과 협업하여 이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업체를 발굴해왔다.
박달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들은 관내 업소를 직접 방문하며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시설인지, 출입구 턱의 높이와 문의 폭은 적정한지, 주변 도로의 통행에 저해를 주는 지 여부 등을 면밀히 살피고 업주의 의향을 고려하여 35개의 대상적격 업소를 발굴해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경사로 설치 협조를 요청하였다.
장애인 경사로는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현장실사와 일정 조정을 통해 11월까지 박달1동 관내 병원과 약국, 식당, 미용실 등 20여 개소에 설치될 계획이다. 김일섭 박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장애·비장애 마음의 턱, 문턱을 허무는데 박달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 서게 되어 기쁘다.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과 노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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