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환경 지키기, 생활 속 환경보호 등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표현한 그림 글짓기 및 음식문화개선 포스터를 공모해 만안구에서 50점, 동안구에서 61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현재 동안구에서는 시민들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수상작들을 관내 초등학교 및 도서관에서 순회전시 중이다. 오는 21일 11시부터 열리는 평촌중앙공원 특별전시회는 양 구청에서 실시한 공모전 우수작품을 합동 전시할 예정으로 안양시 어린이들의 환경사랑에 대한 마음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30일부터는 만안구 명학초, 신안초, 석수초 등지에서 전시가 이어지고, 11월 18일에는 삼덕공원에서 다시 한번 합동 전시가 이뤄진다.
아울러 선정된 수상작으로 작품집을 발간하여 초등학교와 공공기관 민원실에도 배포하고, 안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전시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성희 동안구청장은 “환경보전은 우리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되고, 작은 습관이 몸에 배어 실천해 나갈 때 우리의 유일한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다”며 “이번 환경보전 공모전과 순회전이 어린이들과 안양시민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