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인화) 포일상담실에서 11월 4일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대응방안’특강을 개최한다.
‘2023부모특강:전지적 자녀 시점’의 마지막 시리즈인 이번 특강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가 꼭 알고 있어야 할 디지털 성범죄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해 [정서편]과 [실제편]으로 나눠 진행한다.
[정서편] 특강을 강의할 장형윤 교수(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는 아동⸳청소년, 지적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성폭력 전담 센터인 해바라기센터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근직 소장을 맡아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에서 9년째 성폭력 피해자 치료를 전담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발생 시 부모로서 꼭 알고 있어야 할 정서적 초기대응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실제편] 특강을 맡은 우명순 강사는 광역 지자체 최초의 디지털성범죄 대응기관인 경기도디지털성범죄원스톱지원센터의 전문강사로, 이번 특강에서 온라인 그루밍의 실제 피해사례부터 사례별 대응 방법과 법률 상식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강은 11월 4일 오전 10시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의왕시 안양판교로 82, 무료주차 최대 3시간)에서 진행하며, 신청은 10월 27일까지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uxkUSHrTcevsU963A)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최인화 센터장은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법을 알고 있지만, 막상 발생하면 당황하는 마음에 행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초기대응 방법을 확실히 배워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포일상담실은 관내 청소년의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관련 사항은 전화(031-345-453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url.kr/6vx7g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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