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양성평등 정책의 실행력 제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MZ 여성역량강화(WEPs)위원회를 위촉하고 지난 18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은 UN글로벌콤팩트와 UN여성기구가 2010년 공동 발표한 선언으로,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019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식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도시공사 MZ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MZ 여성역량강화(WEPs)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 및 조직문화 관련 청년 협의체로, 양성평등 관련 제도와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간담회는 MZ 여성역량강화 위원들과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운영방향과 목표 설정, 사장과 노조위원장의 격려, 의견 교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추후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성별, 세대별, 직급별 의견수렴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일·가정 양립 및 모성보호 제도 개선, 성희롱·성폭력·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책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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