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새솔동학부모연합협의회가 21일 새솔동 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미래를 수노을 동화나라 축제’를 개최했다.
새솔동은 주민 평균 연령이 34세인 아이들이 많은 젊은 도시로, 이번 축제는 동화를 테마로 새솔동 주민들과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축제 기획에 직접 참여해 만드는 민간주도형 아동특화축제로 꾸며졌다.
‘백설공주’를 주제로 한 거울 꾸미기 체험, ‘헨젤과 그레텔’을 주제로 한 과자텐트 만들기 등 동화와 연계된 체험프로그램과 관내 학생 및 주민들의 공연과 전시가 다양하게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새솔동 중심 상가들과 연계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신현승 새솔동학부모연합회장은 “아동이 많은 젊은 도시 새솔동을 알리고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단순히 즐거움만을 주는 축제가 아니라 교훈을 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 정명근 시장은 “오늘 이곳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기쁘다”며, “새솔동을 시민들과 함께 동화같이 아름다운 곳으로 가꿔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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