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경기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주민의 일상 속 사회적 외로움 및 고립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실태조사는 2023년 11월 30일까지 사회적 고립 위험에 처한 1인 가구를 최대한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백석1, 2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대상가구 개별방문과 온라인 조사 설문으로 이뤄진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경제, 주거, 건강 상황, 고독사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 가구를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하고, 건강경제정서 등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재경 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의 경우 사회적 단절과 외로움에 노출되어 있다. 지속적인 발굴 작업을 통해 1인 가구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링크(forms.gle/7uhN4wtK9SLDtM5i9)에서 참여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031-905-3400)에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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