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화성시립 서연이음터도서관은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엄마와 함께하는 초경 클래스’를 지난 22일(일) 운영하였다.
이번‘엄마와 함께하는 초경 클래스’행사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월경에 대한 건강하고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고, 자연스럽게 월경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먼저, 세부 프로그램으로‘엄마와 함께하는 초경이야기’는 전문가와 보호자가 함께 초경 시기와 증상 및 대처법, 생리주기 관리법, 내 몸에 맞는 생리용품 알아보기 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으로, 서연이음터 특화주제인 패브릭 프로그램과 연계한 ‘엄마와 함께하는 면 생리대 만들기’를 통해 몸에 좋고 친환경적인 면생리대를 직접 제작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20억개의 일회용 생리대 쓰레기가 발생하는 현실에서 서연이음터도서관이 다회용 생리대 사용에도 앞장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월경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100만 화성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몸과 마을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부모 한 분은 “아이가 월경을 시작할 시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이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연이음터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hscitylib.or.kr/sylib/index.do)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