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에서 개최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발표회에서 가평군이 운영 중인 6개 행복마을관리소 중 3개소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주체와 협업하여 주민자치와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는 도내 30개 시군의 99개 관리소가 참여하였고,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3개팀, 우수상 5개팀을 선발하였다. 가평군에서는 청평면이 최우수상을, 가평읍이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상면은 사전 서면 심사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하여, 가평군이 도내 시군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평면 행복마을괸리소는 △숨 쉬는 솔방울 천연 가습 제습기 △주민을 위한 이동 도서 대출 서비스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찾아가는 정신건강 지키기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우수상을 수상한 가평읍 행복마을관리소는 △홀몸 어르신 케어서비스 △쓰레기 분리수거 생활환경 교육 △전적비 관리 프로젝트 △주민을 위한 힐링 영화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또한 장려상을 수상한 상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우울증 예방 안심케어 서비스 △낡은 우체통 보수 및 새둥지 제작 △사랑의 건의함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군 일자리정책 과장은 올해 좋은 성적에 힘입어 내년에도 각 읍면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특색사업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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