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26일 개군레포츠공원에서 자매결연기관인 여주시 대신면과 ‘제1회 개군면-대신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코로나로 정체되었던 양 기관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식 이후 진행된 첫 번째 교류 행사로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양 기관 단체장,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족구, 여왕벌피구 등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다시 만나 체육대회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발전이 공동의 목표로 설정된 만큼 행정, 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서로 공유하고 협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연석 대신면장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개군면과 개군면체육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더 나은 주민의 삶을 위해 양 기관이 합동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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