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 30분 창원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중앙홀에서 ‘2023 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중음악 아카데미’는 대중음악 기초 교양 습득 및 대중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음악 시장의 관심도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초, 중급, 단기 특강 과정을 통해 총 71명이 수강했으며, 38명이 수료할 계획이다.
8월 기초 입문과정 보컬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개강한 아카데미는 노래 부르기에 관심이 있는 10대부터 뮤지션의 꿈을 꾸고 있는 20대 활동 뮤지션, 결혼·육아로 인해 음악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을 꿈꾸는 40대 중년 여성, 그리고 음악에 대한 애정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60대 수강생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되어 경남 각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이 모였다.
중급과정을 통해 현재 대중음악 현업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선배 그리고 전문가로서 경험을 녹여낸 실전 강의와 도움을 제공한 만큼 함께 활동을 이어가는 뮤지션에게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 평가를 얻었다.
다가오는 10월 30일, 31일에는 단기특강으로 창원의 음악 도서관 ‘뮤직파라디소’ 심광도 대표가 진행하는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대중음악 아카데미 전 정규 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수료식 이후에는 음악평론가 겸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순탁 작가를 초청하여 ‘대중음악과 일상’이라는 주제로 경남도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수강생 수료식 및 전문가 특강은 대중음악 아카데미 수강생·수료생뿐만 아니라 대중음악산업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과 뮤지션 누구나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누리집(https://www.musisis.or.kr/) 및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010- 2815-2128)으로 하면 된다. 한미영 도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경남음악창작소가 준비한 대중음악 아카데미는 일반 도민들부터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10대부터 60대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만족도도 높았던 것 같다“며, ”남아 있는 마지막 수료식과 전문가 특강까지 강의가 열려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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