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주민주도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일상생활에서의 탄소 중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023년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스스로 우리 지역의 환경 문제를 탐색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리빙랩 프로그램으로 계획된 이 사업은 총 12개 주제(▲저탄소 지역여행 ▲건강한 비건생활 ▲음식물 잔반줄이기 ▲청소년 환경기자단 ▲양평을 걷다 ▲생활용품 업싸이클링 ▲탄소중립 오피스 ▲지역농산물 에너지요리 ▲지역폐기물(커피찌꺼기) 활용단 ▲드론의 양평탐색 ▲자원순환(제로웨이스트) ▲미니멀라이프)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성된 각 동아리는 전문환경교육가 배정, 전문환경교육과 재료비, 체험비 등을 지원받고 동아리 주제별로 양평에 맞는 활동과 탐색, 캠페인, 제안 등의 진행해 12월 성과공유회를 열어 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이 우리 지역사회에 탄소 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정책의 발굴과 홍보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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