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 용문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문도서관의 이번 북큐레이션 주제는 “이 영화가 원작이 있었어”로, 영화의 원작 소설을 선별해 추천하고 있다.
선별된 책은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바바라 오코너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박상연의 ‘DMZ’,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 정유정의 ‘7년의 밤’,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 박현욱의 ‘아내가 결혼했다’ 등 총 8권이며, 도서관 내 한 코너를 마련하여 책과 함께 추천 안내문을 전시해 애독자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문도서관 관계자는 “영화의 원작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독자들을 위해 이번 북큐레이션을 기획했다”면서 “원작 도서를 읽으며 영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고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용문도서관(☎031-770-2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