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외교 활성화 정책 공모사업에서 충북도-인도네시아 핵심광물 협력강화 파트너링 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 도는 그간 충북의 핵심 전략산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쟁 우위 지속 유지를 위해 핵심재료인 니켈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7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를 방문하여 양 지역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자매결연 연장협약을 체결하고, 충북테크노파크와 중부자바주 에너지 공기업인 JPEN 간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니켈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내용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등 중부자바주 산업단지 진출 충북기업의 인허가 신속승인 및 애로사항 적극 해결, 도내 기업의 니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공동노력 등 양 정부 및 관계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충북도는 양 기관 간 체결한 니켈 공급망 안정화 협력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행계획 도출을 위해서는 이차전지 산업 관계자들의 상호이해와 심도 깊은 토론이 필요하다고 보고 사업화를 모색하던 중, 예산 확보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시도지사협의회 공모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충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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