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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을 통한 장애인 자립, 밝은 내일 꿈꾼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11/03 [15:54]

경북도 일을 통한 장애인 자립, 밝은 내일 꿈꾼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11/03 [15:54]

 

경북도는 11월 2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북협회의 주관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일(1)이 없으면(0) 삶(3)도 없다(0)”라는 의미로 10월 30일을 기념일로 정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동재활원 “J·H·Team”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1부 유공자 표창, 감사패를 전달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2부는 참여 근로장애인과 종사자의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농특산물, 커피, 입욕제 등 다양한 중증장애인 생산품들도 선보였다.


경북도는 기념식에서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에 공헌한 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 직업재활과 복지 실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 장애를 극복하고 활발히 근로활동을 하는 근로장애인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이 최고의 복지로, 도에서도 장애인이 일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가족·이웃과 더불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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