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10월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열린 ‘서민기초 교통수단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의왕시 마을버스 운영사례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의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마을버스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제 의왕시장의 ‘의왕시 마을버스 운영사례’ 특별강연과 경기도마을버스 현안사항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의원인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종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시장은 ▲의왕시 시내‧마을버스 현황, ▲의왕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업체 건의 사항, ▲마을버스에 대한 경기도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면서, “시군의 경우 마을버스 적자지원을 하고 있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으로 매칭 사업비 증가 등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마을버스에 대한 경기도 재정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마을버스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8월 경기도의회 정책제안과 9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건의를 통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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